[마감시황] 국내증시, 美-中 협상 기대·ECB 인하에 상승 마감…코스피 2480선 돌파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01포인트(0.53%) 오른 2483.42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2.89포인트(0.12%) 오른 2473.30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9억원, 1246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79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0.11%), 현대차(2.9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9%), 기아(2.71%), KB금융(2.37%) 등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1.17%), 삼성바이오로직스(-0.76%), 셀트리온(-1.13%)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02포인트(0.85%) 오른 717.7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77포인트(0.25%) 오른 713.52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36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7억원, 15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4.39%), 펩트론(9.80%), 리가켐바이오(2.54%)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03%), HLB(-1.96%), 에코프로(-0.83%), 레인보우로보틱스(-0.71%)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뚜렷한 변동 요인은 없었지만, 미국의 관세 협상 진전 기대감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등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