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플자이(신반포4지구) 조합과 GS건설이 공사비 788억원 추가 증액에 합의했다. GS건설이 기존에 요구했던 증액분 3082억원 대비 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8일 GS건설 등에 따르면 GS건설과 신반포4지구 조합은 이날 오후 조합과 788억원 규모의 공사비 증액에 합의했다.
이는 지난 10월 GS건설이 요청한 3082억원의 공사비 증액과 관련해 서울시 코디네이터가 조정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공사비 증액에 합의하면서 메이플자이는 오는 6월 말 예정대로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GS건설이 올해 1월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공사대금 관련 소송도 취하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GS건설은 신반포4지구재건축조합에 4860억원 규모의 공사비 증액을 요구했다. 그러나 조합과 GS건설은 공사비와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서울시에 중재를 요청했다. 이후 코디네이터가 지난 2월부터 파견돼 중재에 나섰고 이날 최종 합의를 이뤘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시와 서초구청의 체계적인 중재를 통해 조합과 합의에 이르게 돼 다행스럽다"며, "착공 후 예상 못 한 건설 환경변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입주까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일 GS건설 등에 따르면 GS건설과 신반포4지구 조합은 이날 오후 조합과 788억원 규모의 공사비 증액에 합의했다.
이는 지난 10월 GS건설이 요청한 3082억원의 공사비 증액과 관련해 서울시 코디네이터가 조정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공사비 증액에 합의하면서 메이플자이는 오는 6월 말 예정대로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GS건설은 신반포4지구재건축조합에 4860억원 규모의 공사비 증액을 요구했다. 그러나 조합과 GS건설은 공사비와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서울시에 중재를 요청했다. 이후 코디네이터가 지난 2월부터 파견돼 중재에 나섰고 이날 최종 합의를 이뤘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시와 서초구청의 체계적인 중재를 통해 조합과 합의에 이르게 돼 다행스럽다"며, "착공 후 예상 못 한 건설 환경변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입주까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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