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1차 경선 토론회는 김·안·양·유 후보가 맞붙는 'A조',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 경쟁하는 'B조'로 나뉘어 양일간 진행된다. B조 토론회는 2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각 후보들은 저마다의 공약을 강조하는 한편, 상대방 후보를 향해 날 선 질문을 던지는 등 공방전을 벌일 전망이다.
전날 열린 비전대회에서 김 후보는 청년·일자리 공약을 중점적으로 다뤘고, 안 후보와 양 후보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과학기술 발전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유 후보는 제왕적 대통령제 개헌 완수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를 마치면 21∼22일에는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실시되며, 2차 경선 진출자 4명이 2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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