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A조 경선 토론…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출격

  • 내일 오후 2시 B조 토론회…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대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9일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등 대선 경선 후보 A조 4명을 대상으로 첫 조별 토론회를 연다.

이번 1차 경선 토론회는 김·안·양·유 후보가 맞붙는 'A조',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 경쟁하는 'B조'로 나뉘어 양일간 진행된다. B조 토론회는 2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각 후보들은 저마다의 공약을 강조하는 한편, 상대방 후보를 향해 날 선 질문을 던지는 등 공방전을 벌일 전망이다.

전날 열린 비전대회에서 김 후보는 청년·일자리 공약을 중점적으로 다뤘고, 안 후보와 양 후보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과학기술 발전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유 후보는 제왕적 대통령제 개헌 완수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강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토론회를 마치면 21∼22일에는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실시되며, 2차 경선 진출자 4명이 2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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