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미의 잇템] 시원하고 감기지 않는 BYC '면레이온 잠옷'

BYC 면 레이온 남여 잠옷 세트 사진조현미 기자
BYC가 봄을 맞아 출시한 '면 레이온 남여 잠옷세트'. 면과 레이온으로 만들어 가볍고 시원하다. [사진=조현미 기자]

"가볍고 시원, 감기지 않는 봄 잠옷"

봄이 되면서 옷차림이 한층 가벼워졌습니다. 한낮 기온이 부쩍 오르면서 낮에는 반팔 차림으로 다니는 날도 종종 있죠.

최근 제가 매일 이용하는 제품은 BYC가 봄을 맞아 출시한 '면 레이온 잠옷세트'입니다. 이번 제품은 봄 트렌드 컬러를 적용하게 특징이에요. 커플 잠옷으로 남녀용이 동시에 나왔는데 남성용은 민트색 파스텔톤, 여성용은 핑크색 파스텔톤 색감에 각각 체크 패턴을 넣어 만들어졌습니다.

봄옷답게 입자마자 가벼움이 느껴지고 시원합니다. 촉감도 부들부들 좋네요. 소재를 보니 품명처럼 쾌적한 면과 부드러운 레이온을 섞었네요. 촉감 좋고 통기성이 우수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상의는 기본형 카라를 적용하고, 아래쪽 양쪽에 주머니가 달려있습니다. 밖으로 나와있는 아웃포켓 형태로, 휴대폰이나 머리끈 같은 작은 제품을 넣기에 좋네요.
 
BYC가 봄을 맞아 출시한 면 레이온 여성 잠옷세트 상위는 기본 칼라에 아웃포켓이 달렸다 바지는 허리밴드를 사용하고 넉넉한 주머니도 갖췄다 사진조현미 기자
BYC가 봄을 맞아 출시한 '면 레이온 여성 잠옷세트'. 상위는 기본 칼라에 아웃포켓이 달렸다. 바지는 허리밴드를 사용하고, 넉넉한 주머니도 갖췄다. [사진=조현미 기자]

바지 허리엔 고무줄 밴드를 넣어서 벗고 입기 편합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건 깊은 주머니입니다. 바지 양쪽에 달린 깊은 주머니엔 부피가 있고 길이가 긴 물건을 넣어도 빠지지 않습니다. 큰 사이즈 휴대전화를 넣었는데도 빠져나오지 않고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마감은 말할 것도 없죠. BYC 제품답게 체크 패턴이 일정하고, 얇은 면을 썼지만 마감도 꼼꼼하고 깔끔하게 잘 마무리돼 있습니다. 

잠을 뒤척여도 말리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전에 입었던 잠옷은 움직임이 많으면 옷이 몸에 감겨서 답답했거든요. 

잠옷의 기본인 편안함에 실용성, 눈이 편한 파스텔톤 디자인까지. 올봄엔 이 제품을 계속 애용할 생각입니다.

_BYC '면 레이온 여 잠옷세트'(피치핑크색)·'면 레이온 남 잠옷세트'(민트색), 각 7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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