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대국본이 연 '광화문 국민대회' 집회에는 오후 3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1만 5000명이 모였다. 이들은 "윤 어게인", "윤석열은 돌아온다" 등 구호를 외쳤다.
전 목사는 무대에 올라 대선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헌법재판소, 국회 등 해체를 언급했다.
전 목사는 "자유통일당 후보로 대선에 나가겠다"며 "8명의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이 광화문하고는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 국민의힘 9명은 절대로 당선 안 시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서초구 교대역 8번출구에서는 유튜버 벨라도가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에는 약 1000명(경찰 비공식 추산) 규모의 사람들이 몰렸다.
윤 전 대통령 지지 단체인 자유대학은 오후 3시께 신사역 4번 출구에서 교대역 방향으로 행진을 벌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