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이란이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2차 핵 협상을 벌인다.
이탈리아 안사(ASNA) 통신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로마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아락치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담당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협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차 핵 협상은 지난 12일 중동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열렸다. 2차 협상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로마에서 펼쳐지게 됐다. 첫 번째 협상 당시 양측은 "건설적인 대화가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차 협상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중재국인 오만의 바드르 알 부사이디 외무장관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는 간접 회담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올해 1월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란에 '최대 압박'을 가하는 정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핵무기 생산 저지를 목표로 하는 핵 협상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협상에 합의하지 않으면 이란을 폭격하겠다며 경고하고 있다.
이탈리아 안사(ASNA) 통신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로마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아락치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담당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협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차 핵 협상은 지난 12일 중동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열렸다. 2차 협상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로마에서 펼쳐지게 됐다. 첫 번째 협상 당시 양측은 "건설적인 대화가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차 협상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중재국인 오만의 바드르 알 부사이디 외무장관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는 간접 회담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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