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어린이도 디지털금융 쉽게…신한은행, 부산에 '학이재' 개관

  • 인천·수원 이어 세번째…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왼쪽에서 두번째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오른쪽에서 첫번째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이 지난 18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신한 학이재 부산’ 개관식에서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왼쪽에서 두번째),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오른쪽에서 첫번째),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이 지난 18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신한 학이재 부산’ 개관식에서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부산 부산진구에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부산'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신한 학이재'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2023년 9월 인천, 지난해 10월 경기 수원에 이어 이번에 학이재 부산이 개관됐다.

학이재 부산은 은행 창구 환경을 재현한 디지털 금융기기 체험존, 시각적 이해를 돕는 설명 콘텐츠, 발달 장애인의 학습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사기 예방 플랫폼 '신한 지켜요'와의 연계를 통해 스스로 위험을 진단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운영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18일 열린 개관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많은 부산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고민하고 모두 안전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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