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이 21일 에스엠에 대해 1분기 어닝 쇼크를 예상하면서도 2분기 실적 성장세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6000원에서 14만원으로 2.9%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는 주요 아티스트 컴백 이어지며 실적 성장세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작년부터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를 통해 IP 기반의 간접매출 성장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는데, 올해도 아티스트 공연 확대됨에 따라 MD 매출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회사 실적도 2분기 회복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연결로는 2분기부터 디어유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며, 작년 적자를 기록했던 드림메이커는 아시아 중심 공연 확대 됨에 따라 실적도 점차 정상화될 것"이라며 "일본 자회사 SMC도 수익성 중심 사업 재편에 따라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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