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는 23일 오후 8시 LIV 골프 아이언헤드 GC팀의 다큐멘터리인 '리포지드: 다시 태어난 아이언헤드'를 자사 플랫폼을 통해 독점 공개한다.
이는 한국·한국계 선수가 주축인 아이언헤드 GC의 탄생부터 다가오는 LIV 골프 코리아에서의 돌풍을 예고하는 다큐멘터리다.
LIV 골프 코리아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한국 첫 방문이다.
이 팀에는 LIV 골프에 합류한 첫 한국인인 장유빈이 있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장유빈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대상 등 6관왕을 휩쓸고 LIV 골프에 합류했다.
마틴 김 LIV 골프 아이언헤드 GC 총괄은 "곧 한국에서 만날 LIV 골프 코리아에 앞서 한국의 시청자들에게 우리 팀을 선보일 수 있어서 무척 설렌다. 단순히 골프 선수들의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전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한국계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그 속에서 공개되지 않은 인간적인 매력들이 가득한 작품이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IV 골프는 사흘(54홀) 동안 커트 없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출전 선수로는 미국의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필 미컬슨, 칠레의 호아킨 니만 등이 있다. 총상금은 2500만 달러(약 354억6000만원)다. 개인전에는 2000만 달러(약 283억7000만원), 단체전에는 500만 달러(약 70억9000만원)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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