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전차공단(MRTA)은 수도 방콕과 근교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 ‘핑크라인’ 지선 부설공사가 3월 말 기준으로 93.8%에 달했다고 밝혔다. 계획대로 7월 개통될 예정이다.
핑크라인 지선은 기존 수도 방콕 북부 논타부리현 므앙텅타니역을 기점으로 ‘임펙트 므앙텅타니역(MT01)’과 ‘레이크 므앙텅타니역(MT02)’ 등 두 역을 연결한다. 6월까지 일반인이 탑승한 시범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태국전차공단은 16일부터 핑크라인 전선을 정상 운행했다. 방콕 동부 민부리역-민부리시장역 간은 3월 하순에 발생한 미얀마 대지진의 영향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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