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상반기 서기관 인사…"본청 승진 늘리고 9급 깜짝 발탁"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16동 국세청 전경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16동 국세청 전경.[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세청은 23일 행정직 40명, 전산직 1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서기관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높은 업무강도와 객지 근무 등으로 기피될 수 있는 본청에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총 25명의 역대 최대 본청 승진인원을 배정했다. 

이어 조직 내 대다수를 차지하며 장기간 일선 현장 등에서 맡은 업무을 성실히 수행한 9급 공채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1명의 9급 공채 출신을 발탁했다. 

또 지난해 상반기 이후 과학기술서기관 승진자를 3회 연속 배출해 AI 및 빅데이터 고도화 등 과학세정을 이끌어 갈 전산직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로 했다.

조직 내 인적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역량이 검증된 5급 민간경력 채용 사무관도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승진대상에 포함했다. 

아울러 젊고 유능한 30∼40대 사무관 1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방청장의 지휘권 확립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전 지방청에 승진인원을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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