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인천-고베(神戸) 노선에 18일 취항했다. 국내 항공사가 국내공항과 고베를 연결하는 노선에 취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고베 노선은 하루 2왕복으로 운항되며, 항공기는 182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 neo’가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일본여행 수요증가에 따라 노선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천공항 기념식에는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시미즈 유이치(清水雄一) 서울사무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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