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中企 100개사 선발...3년간 도약 지원  

  • 23일 '도약(Jump-Up) 프로그램 출정식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도약Jump-Up 프로그램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도약(Jump-Up) 프로그램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도약(Jump-Up) 프로그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우리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정책으로 분야 별 전문가의 엄격하고 치열한 평가와 검증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발해 3년간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종합적·체계적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출정식은 그 첫 시작을 알리고 100개 기업과 이들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앞으로 3년 동안 지원할 14개 기관이 함께 모여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의 도입 배경, 기업 선발 과정, 향후 지원계획과 미래 비전을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선발기업을 상징하는 현판을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5개 대표기업에 직접 전달하는 현판수여식을 진행했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의 주관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포함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8개 정책기관과 한국경제인협회, 보스턴컨설팅그룹, 삼정KPMG 등 6개 민간 운영기관이 이번에 선발된 100개 유망기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기부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의 취지와 비전을 표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오영주 장관은 "최근 관세부과 조치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이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과 스케일업을 집중지원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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