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우리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정책으로 분야 별 전문가의 엄격하고 치열한 평가와 검증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발해 3년간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종합적·체계적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출정식은 그 첫 시작을 알리고 100개 기업과 이들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앞으로 3년 동안 지원할 14개 기관이 함께 모여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의 도입 배경, 기업 선발 과정, 향후 지원계획과 미래 비전을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선발기업을 상징하는 현판을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5개 대표기업에 직접 전달하는 현판수여식을 진행했다.
중기부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의 취지와 비전을 표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오영주 장관은 "최근 관세부과 조치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이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과 스케일업을 집중지원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