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美·中 무역분쟁 낙관론에 국내 증시 '청신호'… 어닝시즌도 기대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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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美·中 무역분쟁 낙관론에 국내 증시 '청신호'… 어닝시즌도 기대감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92포인트(1.57%) 오른 2525.56에 거래를 마쳤음. 기관은 홀로 7076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36억원, 1869억원 순매도.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 중.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해임할 의도는 없다며 금리를 인하할 적기라고 밝혔음.

-대중(對中)무역 정책에 대한 변화도 감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베선트 재무장관은 “매우 가까운 시일 내 대중 무역전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수준의 관세율로는 현 상황을 지속할 수 없다는 데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언급.

-아울러 한국도 24일부터 관세 협상에 돌입.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4일 저녁 9시 관세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피해 우려가 컸던 낙폭과대주에 기대감이 모인다”고 설명.
 
-이 연구원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경영 복귀 기대감에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 소재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주 반등에 국내 AI 반도체 주도 크게 반등했다”고 말했음.
 
◆주요 리포트
▷중국의 자립화 수혜, 장비에서 소재/부품으로 [SK증권]
 
-최근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 이에 수반되는 대중 제재 강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이 형성.
 
-이와 별개로 중국의 반도체 기술 독립을 위한 노력은 지속될 것. 중국의 반도체 투자 굴기는 끝나지 않았으며 중국에 증착 및 검사 장비를 공급하는 국내 업체의 수혜는 지속될 것.
 
-CXMT 는 지난해에만 DRAM 80K 투자를 강행했고 다른 중국의 칩메이커들 역시 지난 2 년간 투자의 강도를 높였음.
 
-대규모 투자 이후에는 본격적인 가동 램프업이 시작. 중국 칩메이커로 소재/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업체를 주목할 시점.
 
-에프터마켓을 영위하거나 중국 로컬 OEM 공급이 가능한 업체의 실적 사이클이 길어질 것. 물론 미중 제재 품목이 장비를 넘어 소재/부품까지 확대될 여지.
 
-장비군과 달리 범용적인 성격이 강해 테크 노드별 구분이 명확하지 못하다는 점과 부품 가짓수만 수만가지에 달한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임.
 
◆장 마감 후(23일) 주요공시
▷에이텍, 에이텍아이오티 흡수합병
▷CJ프레시웨이, 프레시원 흡수합병
▷엔지스테크널러지, 6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신주발행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각
▷셀트리온, 2억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스톡옵션 행사
 
◆펀드동향(2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27억원
▷해외 주식형: 26억원
 
◆오늘(24일) 주요일정
▷미국: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 내구재 주문 (잠정치), 기존주택매매, 캔자스시티 제조업 활동지수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한국: GDP 성장률(잠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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