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기대작 '다키스트 데이즈' 글로벌 시장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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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N]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종말)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시 시점은 오후 2시며,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 슈팅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용자를 만나는 건 지난 2022년 11월 첫 공개 후 2년5개월여 만이다. NHN이 게임 명가로 다시 발돋움하기 위한 승부수다.
 
이 게임은 대규모 좀비 사태가 발생한 미국 서부 주 사막을 배경으로 한다.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내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나며 생존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월드 '샌드크릭'을 탐험하며 자원, 무기를 수집하고 보금자리인 '쉘터'를 발전시켜야 한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총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부터 모든 콘텐츠가 제공되며, 해당 기간에 플레이한 계정정보는 정식 출시 이후에도 유지된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앞서 총 2차례의 국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모바일 등을 통한 글로벌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용자 환경(UI‧UX)을 최적화했고, PC서 플레이 환경을 강화했다. 빠른 상호작용을 위해 콘텐츠 해금 시점도 앞당겼다. 이외에 국가별 이용자 간 채팅 채널을 분리하고, 퀘스트(과제) 조건과 요구 사항을 다양화했다.
 
게임패드 지원도 확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밸브 ‘스팀덱’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에는 사전예약 한정 보상으로 필수 생존 아이템 ‘택시’가 지급된다. 게임 내 차량은 빠른 이동, 획득 아이템 보관, 주행 시 좀비 처치, 조형물 격파가 가능한 생존 필수 아이템이다.
 
한편,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2월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과 기대를 받았다. △스팀 찜하기(위시리스트) 10만 돌파 △‘트위치’ 최고 동시 시청자 약 5만3000명 △가장 많이 플레이한 체험판 게임 상위권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무료 플레이) 1위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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