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9일 리저브 전용 프리미엄 매장 '리저브 도산' 오픈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매장 모습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매장 모습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9일 도심형 프리미엄 매장인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이 매장은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인 리저브를 젊고 트렌디하게 업그레이드한 곳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리저브 전용 매장인 더북한강R점(2022년 1월 개점), 더제주송당파크R점(2023년 10월), 장충라운지R점(2024년 9월), 더춘천의암호R점(2024년 11월)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지상 2층에 총 65석 규모로 고객 맞춤형 커피 큐레이션과 커피 익스피리언스존을 선보이고, 일부 좌석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커피 익스피리언스존에선 리저브 원두의 깊고 풍부한 향을 직접 느껴보고, 각 원두의 고유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컨시어지존에서는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커피 큐레이션을 통해 개인 취향을 찾아준다. 퍼포먼스바에서는 바리스타의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음료 제조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에서 영감을 받아 커피 깊이와 예술적 경험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꾸민 것도 특징이다. 매장 1층에 로스터리의 상징적인 '플리커 보드'를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설치해 리저브 원두 정보와 좌석 예약 고객을 위한 웰컴 메시지를 공유한다. 로스터리에서만 볼 수 있는 '빈(Bean) 파이프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은 스타벅스 리저브를 상징하는 희소성을 연출한다.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전용 음료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전용 음료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글로벌 스타벅스의 리저브 전용 칵테일 바인 '바 믹사토(BAR MIXATO)'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커피를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프리미엄 칵테일 음료와 함께 새로운 리저브 음료 11종을 선보인다. 스모키한 위스키 풍미와 초콜릿 풍미의 리저브 커피가 어우러진 칵테일처럼 즐기는 콜드 브루 '리저브 스모크드 콜드 패션드'와 리저브 드립 커피와 바닐라 빈 크림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세트 음료인 '리저브 B&W(Black & White)' 등이 대표적이다.
 
촉촉한 모카 쉬폰 위로 흘러넘치는 마스카포네 크림이 특징인 '멜팅 마스카포네 티라미수'와 '호지티(TEA)라미수' 등 전용 푸드도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리저브 전용 매장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커피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더욱 고급화 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리저브 도산은 고객들에게 젊고 트렌디한 새로운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공간"이라며 "스타벅스 리저브를 계속 업그레이드해 최고의 커피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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