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수상

  • 인구 30만 미만시 중 경북도내 1위, A등급 달성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이번 수상은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으로 시민 모두가 노력해 이뤄낸 결과입니다.”
 
경북 상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3일 상주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 행정 노력도,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에 대한 객관적 조사를 통해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분석·평가해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상주시는 지난 2021년 42위로 D등급을 받는 데에 그쳤으나 2022년 38위, 2023년 14위로 B등급을 받았고, 2024년 A등급을 받으며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 49개 지자체 중 경북도 내 1위, 전국 순위 3위로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상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매년 교통안전시설 보급사업을 통한 시설 개선에 힘써왔으며, 특히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또한 국비공모사업으로 2024년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준공하는 등 관내 도로의 기능보강 및 교통흐름 개선과 운전안전성 향상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의 노력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한 시민의식 개선 등 민·관·경이 하나 돼 꾸준히 노력한 것이 이번 수상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앞으로도 교통시설 확충과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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