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칠레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양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정보교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추진 등에 적극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중진공은 운영 중인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졸업기업과 아우토노마 대학의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해 중남미 시장에서의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강 이사장은 같은 날 칠레 중소기업 지원 정부기관인 중소기업기술협력공사를 방문해 각국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상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법률상담 및 시장 분석부터 정책 세미나·전시회 개최 등 현지 네트워킹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 칠레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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