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추대위 소속 박종덕 간사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 권한대행의 6·3 대선 출마 명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2일 추대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난국을 타개할 유일한 지도자로 한 총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 간사는 이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는 사람이 한 권한대행 뿐이라고 밝히며 "12·3 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사건으로 국민 갈등이 극에 달하고 정치도 양분돼 진영 논리가 지배하고 있다"며 "국민통합을 할 수 있는 대선 후보가 나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 정치는 더 이상 진전이 있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제 경제 질서가 완전히 재편되는 상황에서 관세 문제 등 글로벌 경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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