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DGFEZ지구 내 수출 기업들의 관세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국의 통상 규제 정책 대응 방안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입주 기업 역량 강화 교육은 美 관세 정책 변화와 현재 자국 산업 보호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기업 대표 및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태주 KPMG 삼정회계법인 전무는 “트럼프 2.0 시대는 통상 환경에 더 큰 불확실성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주요 통상 정책에 대한 이해와 함께 미국의 통상 규제 정책 및 통관 절차 교육을 통해 지역 수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략적 유연성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수출 최일선에서 지역 기업들이 느끼는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우리 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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