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의원은 24일 kbc 광주방송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호남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내란 세력인 국민의힘 후보가 아닌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게 우리가 할 일이고, 5·18 정신을 기리는 거고 지역 발전의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번 윤석열, 이재명 대결에서 호남에서 85%가 이재명을 지지해 가지고 우리가 0.73%로 패배를 했다"며 "쓰라린 경험이 있기 때문에 호남 사람들이 이제 정권 교체를 해서 AI도 유치하고 우리 호남도 잘살아 보자 그래서 저는 90% 이상 이번 경선에서도 나오고, 본선에서도 김대중만큼 지지해 줘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청도 영남에서도 합산하면 90%가 된다"며 "민주당원과 국민의 정권 교체 열망이 그만큼 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위 범보수 대통령 후보 중에서는 한 대행이 1등을 할 것"이라며 "그래서 나가라 하지만 이재명이 50%가 넘어버리는데 한덕수 배짱이 못 한다. 그래서 결국 제2의 반기문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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