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란스, 원광한방생활건강·한미양행과 한방 헬스케어 시장 공동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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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어란스]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란스는 원광한방생활건강, 한미양행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방 기반 헬스케어 시장 공동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해 한방 헬스케어 산업의 현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사는 공동 연구개발, 신제품 출시, 통합 마케팅, 유통 전략 수립 등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케어란스는 사용자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방 원료 기반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유통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과학적 설계와 품질 중심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원광한방생활건강은 침향, 홍삼 등 고급 한방 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병원장이자 대표인 이정한의 지도 아래 한의학의 과학화와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 한방 원료를 현대적인 기준에 맞춰 연구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미양행은 1967년 설립 이후 건강기능식품 제조 분야에서 50년 넘게 전문성을 쌓아온 기업으로, OEM·ODM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고품질 제조 시스템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제품 생산 및 글로벌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최진효 케어란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가진 강점을 결합해 한방 헬스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원광한방생활건강 대표는 "한방의 현대화와 과학화를 가속화하는 데 이번 협력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한의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는 "한방 원료 기반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 기업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국내외 헬스케어 전시회 참가, 신규 시장 개척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한방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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