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화곡2동 456-17 일대, 집 수리비 지원…"주택성능 개선구역 지정"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대상지 사진서울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대상지. [사진=서울시]
서울 강서구 화곡2동 456-17번지 일대가 집수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됐다.
 
2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3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해당 지역을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서울시 주택성능개선구역은 총 166개소에 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 지역의 면적은 21만3315㎡다. 20년이 넘은 저층 노후 주택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노후화가 진행된 지역이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의 집수리 보조금·융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심의에서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공사비 50% 이내, 취약 가구는 80% 이내로 최대 1000만원 내에서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공사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연 0.7% 금리로 지원받는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앞으로도 개발이 어려운 지역을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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