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출산한 것과 관련 첫 근황이 포착됐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희와 홍상수가 경기도 하남시 한 호수공원에서 산책 중인 모습이 확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민희가 신생아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에는 김민희 옆에 흐뭇하게 웃고 있는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 이들 앞에는 중년 여성 모습도 담겨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이들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통해 22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홍 감독은 법적 결혼 상태로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동갑내기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다만 2016년 11월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2019년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후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을 앞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민희는 지난 8일 아들을 출산, 하남시 소재 산후조리원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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