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의료 전문 인재 양성 본격화…대구대,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와 업무 협약 체결

  • 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 국내 최초 난임 특성화 학과 신설

  • RISE 사업의 REGO 프로젝트 연계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 업무협약 체결 모습왼쪽부터 구덕본 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장 차정호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 회장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 업무 협약 체결 모습.(왼쪽부터 구덕본 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장, 차정호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 회장). [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는 지난 24일 경산캠퍼스 보건바이오대학 세미나실에서 난임의료산업학과, DU난임대응센터,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와 3자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학년도 신설 예정인 난임의료산업학과의 개설을 앞두고, 난임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난임 전문병원 인력양성 통합 지원체계 구축 △난임 의료산업 분야 협동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AI 기반 난임 의료데이터 분석 기술 교육 협력 △전문인력·정보·자원의 상호 공유 △실무형 인재 양성과 채용 협력 등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부처협업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REGO(Regional Education-Growth Opportunity) 프로젝트와 연계해 난임 분야의 헬스케어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덕본 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장은 “국내 최초로 신설되는 난임 특성화 학과를 통해 학생들에게 특강, 현장 체험 등 실질적인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AI 기반 난임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난임 전문 병원에 특화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대구대를 이 분야의 거점 대학으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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