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에 '박차'

  •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추진학교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진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5일  ‘2025년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추진학교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5일 ‘2025년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추진학교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회의실에서 ‘2025년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추진학교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청은 올해 56개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을 시작으로 5년간 55개교씩 276개 학교도서관을 미래형 학교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조성 선정학교 담당자들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사를 위한 평면도, 단면도 등 ‘설계도면 문해력 키우기’ △학생 스스로 과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혁신 이해’ 등이었다.

실제 공간 설계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 활용, 토론·협업, 커뮤니티 공간 등 학교급·학교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 구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 가졌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구성 방안, 학생 참여 중심의 국내·외 공간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해 공간혁신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미래형 학교도서관은 학교 독서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정보 활용, 토론·협업, 커뮤니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며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이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 복구 성금 4416만원 기탁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오른쪽이 25일 한명규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산불 피해 복구지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오른쪽)이 25일 한명규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산불 피해 복구지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산불 피해 복구지원 성금 기탁식’을 갖고, 성금 4416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교육청과 산하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기탁식은 성금 전달뿐 아니라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가족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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