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열린 심의에서는 지난 소위원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에 대한 본위원회 사후 보고 건, 가족해체 및 부양의무자 부양거부·기피 보장결정, 긴급복지지원 등을 심의했다.
이에 따라 총 48가구 98명에 대해 보장결정을 각각 의결 처리했다.
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관내의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군의회 의원,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위원장인 유희태 군수는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처한 군민들이 제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신속한 복지체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청사 불법 촬영·도청 점검

25일 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2주간 진행된 점검은 불법촬영 범죄로 인한 군민 불안감 해소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완주군 청사·의회 및 읍면 사무소(총 15개소)의 내부 화장실 및 업무공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외선·전자파 탐지기,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기기 및 도감청 장비 설치 여부를 정밀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도청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다.
군은 향후에도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 촬영, 도감정 장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추가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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