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센텀시티가 고급 가죽 소파 브랜드 ‘르비크(LVIC)’를 지난 25일부터 선보였다. 이번에 문을 연 르비크 매장은 정교한 디자인과 뛰어난 소재, 수작업 기술력이 어우러진 하이엔드 가죽 소파를 중심으로, 가구 이상의 공간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놀라울 만큼 부드러운 하이엔드 가죽과 섬세한 수공 기술력의 만남으로 탄생한 르비크는 이른바 '가죽 소파계의 새로운 장르'를 선언한다.
르비크는 가죽 소파를 하나의 생활 필수품이 아닌, 공간을 감각적으로 완성시키는 오브제로 바라본다.
브랜드 관계자는 “시각적 아름다움과 촉각적 안정감, 그리고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성을 소파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첫 컬렉션 'PIT A PAT' 시리즈 가운데 대표 모델인 ‘키스 미(Kiss Me)’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입술을 형상화한 듯한 유려한 곡선은 가구를 넘어 예술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공간 어디에 놓이더라도 중심이 되는 오브제가 된다.
쏘노리 스튜디오의 이희진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이 제품은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촉각적 매력도 강조돼 있다.
르비크는 외형뿐 아니라 제품의 구조와 소재 선택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기준을 세웠다. 사용된 가죽은 ‘솔리테르’라는 고급 소재로,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독자적인 브레이킹 공법을 더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낸다. 내부 구조에는 북미산 옐로 파인 원목과 이탈리아산 듀얼 코일 밴드가 사용됐으며, 고밀도 폼과 거위털 충전재로 착석감을 높였다. 모든 제작 과정은 숙련된 테크니션의 손을 거쳐 정교하게 마무리된다.
브랜드 슬로건 ‘AURA AT HOME’은 르비크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보여준다. 가구의 범주를 넘어 집이라는 공간에 새로운 감각과 영감을 더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나의 제품으로 공간 전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드러난다.
르비크 매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아트 포스터와 브랜드 굿즈가 제공되며, 일정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할 경우 무상 보증 기간이 연장된다. 또한 첫 구매 고객에게는 웨스턴 조선 부산 호텔 숙박권이 증정되고, 선착순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르비크는 현재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 8층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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