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어떤 정책으로 해결할 것이냐'는 질문에 "AI(인공지능)와 신재생에너지, 문화영역 등 새 산업영역으로 기회와 결과를 공정하게 나눠야 한다"고 답했다. 김동연·김경수 후보는 최소 30조원 이상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25일 TV조선의 '제21대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이 지체되는 가장 큰 이유는 양극화, 격차, 불평등 때문"이라며 "이미 가진 것을 강제로 나누는 건 공산주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새로운 산업영역을 개발하고, 기회도 공정하게 결과도 공정하게 나누는 방식으로 (양극화와) 격차를 완화해야 한다"며 "그래야 지속적인 성장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 주재의 '경제 워룸(war room)'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만들겠다"며 "재정 50조원 규모의 추경을 하겠다. 정부의 12조 추경은 너무 적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FTA와 패키지딜 협상을 해봤다"며 "살라미 전술로 유리한 결과 만들 것"이라 했다.
김경수 후보도 "대내외적인 요인이 결합된 총체적인 경제 위기"라고 정의했다. 김 후보는 "최소 30조에서 최대 50조까지 해야 한다"면서 "수출과 내수를 결합하고, 대기업과 중소·벤처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고, 제조업을 서비스업과 함께 결합하는 새로운 성장방식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 후보는 25일 TV조선의 '제21대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이 지체되는 가장 큰 이유는 양극화, 격차, 불평등 때문"이라며 "이미 가진 것을 강제로 나누는 건 공산주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새로운 산업영역을 개발하고, 기회도 공정하게 결과도 공정하게 나누는 방식으로 (양극화와) 격차를 완화해야 한다"며 "그래야 지속적인 성장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 주재의 '경제 워룸(war room)'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만들겠다"며 "재정 50조원 규모의 추경을 하겠다. 정부의 12조 추경은 너무 적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FTA와 패키지딜 협상을 해봤다"며 "살라미 전술로 유리한 결과 만들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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