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지속 가능한 대학 혁신 토대를 함께 만들다"

2025년 글로컬대학30 연합대학 세미나 개최

대구보건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30 연합대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대구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30 연합대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8월 전문대학 최초로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됐으며,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인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의 주관으로 1차 년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차 년도 사업 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김경태 광주보건대학교 총장, 이정화 대전보건대학교 총장을 포함한 3개 대학의 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문별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향후 4년 간 성과 평가에 대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글로컬대학30 2차 년도 실행 계획은 김정수 헬스케어혁신원장 △러닝센터 및 특화센터 2차 년도 운영 방안은 문일봉 광주보건대학교 글로컬사업단장 △혁신적인 학사제도 사업 계획은 김은준 대전보건대학교 교무처장 등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추진 과제별 분임 토의 △캠퍼스 간 연계 학사제도 및 표준교육과정 개편안 △글로컬대학30과 RISE 사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세미나는 연합대학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며, 지속 가능한 대학 혁신의 토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