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발은 반다르 압바스에 위치한 샤히드 라자이항의 컨테이너 여러 개에서 발생한 것으로, 현지 당국자가 이란 국영TV를 통해 밝혔다.
폭발 이후 항구 주변 수㎞ 떨어진 지역까지 건물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버섯구름이 형성된 장면을 담은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현지 언론은 초기 부상자 수를 47명으로 보도했으나, 이후 50명으로 수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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