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덕수 곧 만나겠다…결승 올라가면 즉시 대통합 전선"

  • "이재명 잡을 사람 나밖에 없어…믿고 투표·여론조사 바라"

  • 국민의힘, 27~28일 선거인단 투표·국민 여론조사 실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대선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대선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6일 "곧 한덕수 총리를 만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당 2차 경선 4강 토론회를 마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승 올라가면 즉시 대통합 전선에 나가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그는 "이재명에 대한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당 후보가 돼야 한다"며 "모든 점에 있어서 이재명 잡을 사람은 홍준표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홍준표를 믿고 투표와 여론조사에 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를 진행한다. 29일에는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당 최종 대선후보가 확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당원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이어진다.

홍 후보는 앞서 "4강 경선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51%로 결승에 직행해 바로 본선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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