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환경 그림책 전시 '내일도 만나' 포스터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29일부터 경기 성남시 판교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환경 그림책 전시 '내일도 만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22명이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그린 회화와 일러스트 작품 170여 점을 선보인다. 이레네 페나치·오세나·위샤오루 등 국내외 그림책 작가의 환경 관련 도서 25권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함께하는 오늘·사라지는 오늘·사라지지 않는 오늘 등 세 곳으로 나뉜다. 관람객은 차례대로 전시실을 돌며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연계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곤충과 동물 시선으로 녹음된 음성을 들어보는 자연 고민 상담소를 비롯해 나무 퍼즐로 만드는 자연스러운 도시, 자연 놀이 창작소 등이 있다.
만 4~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교육비는 각 2만원이며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연계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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