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인제 상남면 하남리에서 발생한 산불. [사진=연합뉴스]
26일 강원 인제에서 발생한 산불이 20시간 만에 대부분 꺼졌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오후 1시께 강원 인제군 상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산림 73ha가 피해를 입었다. 잠실 야구장 73개와 맞먹는 면적이다. 다만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길이 잡히면서 이날 오전 8시 25분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면 양양 분기점(JCT)~인제 나들목(IC), 양양 방면 동홍천IC~양양JCT 통행이 재개됐다. 소방 당국에 내려졌던 국가동원령도 오전 9시 25분을 기해 해제됐다.
주불 진화를 완료하면서 산림청은 이제 잔불진화 체계로 바꾼다. 강풍예보에 따라 산림청 헬기 6대를 포함한 13대의 진화헬기가 남아서 최대한 잔불을 진화하고 지상진화 인력도 잔불정리에 집중한다.
산림청은 "5월 중순까지 봄철 산불 대책기간으로 정한 만큼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직도 다른 산불 발생의 위험이 있는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오후 1시께 강원 인제군 상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산림 73ha가 피해를 입었다. 잠실 야구장 73개와 맞먹는 면적이다. 다만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길이 잡히면서 이날 오전 8시 25분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면 양양 분기점(JCT)~인제 나들목(IC), 양양 방면 동홍천IC~양양JCT 통행이 재개됐다. 소방 당국에 내려졌던 국가동원령도 오전 9시 25분을 기해 해제됐다.
산림청은 "5월 중순까지 봄철 산불 대책기간으로 정한 만큼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직도 다른 산불 발생의 위험이 있는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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