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금융감독원이 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 2곳에 대한 시스템 해킹 정황을 확인해 대응에 나섰다.
금감원 측은 GA 2곳에 대한 침해사고(시스템 해킹)가 발생한 정황과 침해사고가 보험영업을 지원하는 IT서비스 전문업체에서 비롯됐다는 정확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관련 회사들에 △시스템 분리·차단 등 피해 최소화 조치 △관계기관 신고 등을 지시했다. 금융보안원도 관련 조사·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정보 유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관련 기업은 사실 확인 즉시 고객에게 통지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착수했다. 금융당국도 고객정보 유출이 확인되면 종합상담센터를 설치해 보험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치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침해사고와 관련해 원인이 파악되면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GA·보험사가 이행하도록 조치하겠다”며 “각 GA·보험사에는 보안 취약점 자체 점검, 불필요한 고객정보 삭제 등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측은 GA 2곳에 대한 침해사고(시스템 해킹)가 발생한 정황과 침해사고가 보험영업을 지원하는 IT서비스 전문업체에서 비롯됐다는 정확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관련 회사들에 △시스템 분리·차단 등 피해 최소화 조치 △관계기관 신고 등을 지시했다. 금융보안원도 관련 조사·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정보 유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관련 기업은 사실 확인 즉시 고객에게 통지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착수했다. 금융당국도 고객정보 유출이 확인되면 종합상담센터를 설치해 보험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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