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시 대표단, 고양국제꽃박람회 참석…"상호교류 활동"

올 3월 대만 방문 답방 형식…킨텍스·모터스튜디오 시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이 린친롱 대만 가오슝시 부시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국외 우호도시 가오슝시 린친롱 부시장단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 및 대표단이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 개막식에 함께 자리했으며 킨텍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시찰했다.
 
지난 3월 대만 가오슝시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과 ‘CityCOP 포럼’에 각각 참석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자원순환 정책을 공유하고, 천치마이 가오슝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2월 고양시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의 가장 큰 행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다채로운 꽃들의 향연을 만끽하고, 고양시의 문화, 음식 등 다양한 매력도 경험하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