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7일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방 시장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2025 광주시 음식문화 축제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광주 푸드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강·안전한 음식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또 시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 쉐프와 함께하는 가족 푸드쇼,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100여 명의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한 ‘가족 푸드쇼’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요리를 체험하고 즐기는 형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는 자연채 푸드팜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동원대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광주 지역 내 우수 식품제조업체 제품을 시식하고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지역 식품 산업 홍보에도 기여했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 여러분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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