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상주 가지' 생산 위한 전문교육 실시

  • 품목별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안정적인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 도모

사진상주시농업기술센터
[사진=상주시농업기술센터]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경북 상주시의 가지 재배면적은 27.5ha로 총생산량은 1760톤에 달한다.
 
‘상주 가지’는 노지채소 중 고추, 양파, 오이, 가을배추에 이어 다음으로 재배면적이 크며 2023년 기준 10a당 생산량은 가을무와 배추 다음으로 높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함창농협 본점에서 농업인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품목별 전문교육 가지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가지 재배의 핵심적인 기술인 ‘토양 관리기술’, ‘병해충 관리’, ‘주요 생리장해’ 등 실질적인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돼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또한 ‘농산물 우수 관리 제도(GAP) 교육’은 최근 농산물 수급 불안정과 품질 저하로 인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관리 체계를 GAP 교육을 통해 구축함으로써 상주 농업인들의 생산품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산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상주 지역의 특성에 맞는 품목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상주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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