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계 유통회사인 RMA 캄보디아는 서부 푸르사트주에서 운영하는 미국 포드모터의 조립공장 확장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보도했다.
케빈 휘트크래프트 최고경영책임자(CEO)에 따르면, 공장 건설에는 2100만 달러(약 30억 엔)를 투입됐으며, 2022년 가동이 개시됐다. 부지면적은 5헥타르. 이후 공장은 12헥타르까지 확장됐다. 총 투자액은 2680만 달러.
확장과 함께 설비도 개선됐다. 생산방식도 부품을 수입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완전 녹다운(CKD)에서 일부 부품을 국내에서 조달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불완전 현지 조립(IKD) 방식으로 변경된다. 연산능력은 1만대 이상으로 확대됐다.
RMA는 지금까지 7492대를 생산했다. 주요 차종은 픽업트럭 포드 레인저(와일드트럭, XLT, XL 등 3개 모델)와 SUV(에베레스트 티타늄, 에베레스트 스포츠, 테리토리 등 3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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