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3월 CPI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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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통계국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010년=100)가 134.1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하는 등 2개월 연속 둔화됐다.

 

CPI를 구성하는 13개 항목 중 11개 항목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다. 상승률은 개인 관리·사회보장·잡화·서비스가 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음식점·호텔(2.9%), 식품·비알콜 음료(2.5%), 교육(2.2%), 주택·수도·전기·연료(1.9%), 여가·스포츠·문화(1.7%), 보험·금융(1.5%), 의료(1.0%), 주류·담배(0.8%), 교통(0.7%), 가구·주택설비·수리(0.2%) 순이었다.

 

한편 정보·통신은 5.4%, 의류·신발은 0.2% 각각 하락했다.

 

도시지역의 CPI 상승률은 1.5%, 지방은 1.2%. 지역별로는 조호르주가 2.1% 상승, 국내에서 가장 높았다. 

 

식품과 에너지 등 정책의 영향을 받기 쉬운 항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로 전월과 같았다. 연료를 제외한 상승률은 1.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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