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공공 기관 안전관리등급심사 최고 등급 획득

  • 안전 최우선 경영, 개선 사항 100% 완료...안전 문화 개선 노력 입증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5일 기획재정부의 2024년 공공 기관 안전관리등급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심사에서 1등급 기관은 없었으며, 72개 공공 기관 중 20개 기관이 2등급을 받았다.
 
공공 기관 안전관리심사는 공공 기관의 안전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의 안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안전 취약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공공 기관의 안전 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다.
 
이번 심사는 민간 전문가 37명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이 안전 역량, 안전 수준, 안전 성과를 기준으로 서면·현장 검증을 병행했다. 공단이 소속된 준정부기관 유형에서는 24개 기관 중 5개 기관이 2등급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최고 경영자의 안전보건경영 리더십, 안전경영계획 수립, 사고 예방 및 감소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심사에서 지적된 개선 사항 38건을 100% 완료, 안전 문화 개선 노력을 입증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사적인 안전마인드 내재화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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