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군포시가 내달 1일부터 6월 2일까지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통합신고 도움창구는 2024년에 종합소득이 있는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를 위해 마련됐다.
그 외 납세 대상자는 자기작성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전국 어느 지자체를 방문하더라도 신고가 가능하도록 무관할 신고 제도를 도입하여 납세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청에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5월 중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사전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납세자가 해당 사전안내문을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도움창구 운영을 적극 홍보하여, 많은 납세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신고 마감일에는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신고기간 초기에 방문하여 여유롭게 신고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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