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이 지난달에 출시한 ‘기아 챔피언스카드’ 발급 계좌가 KIA 타이거즈 팬들의 관심을 받아 한 달 여 만에 3000좌를 돌파했다.
‘기아 챔피언스카드’는 올해 KIA 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V13)을 바라는 마음으로 출시됐다.
29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사용 실적이 없더라도 광주의 기아 챔피언스 필드 입장료를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주고 경기장 내 팀스토어, F&B 매장, 편의점, 일상생활 업종, 5대 놀이공원,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 본인 회원이나 가족 회원이고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 4000원, 해외 겸용 1만 5000원이다.
광주은행 김해출 카드사업부장은 “KIA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아 챔피언스카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 우승을 바라는 팬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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