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새마을금고 재단)이 나눔 문화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온정 나눔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을 통해 총 8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약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괄적 프로그램이 아닌 지역별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어버이날 맞이 지역사회 축제와 특식 지원하고, 저소득 아동이 많은 지역에는 여름캠프를 특별히 진행한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 지역에서는 김장 활동, 문화 소외지역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한다.
김인 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온정 나눔행사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이웃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나눔 실천"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새마을금고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공동체 정신을 더 깊이 있게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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