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출신 가수 겸 사업가 박재범이 자신의 재산을 언급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엄마가 하지 말라는 건 안 해요 (박재범/38세) | EP. 88 박재범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재범은 자신의 재산에 대해 “얼마나 돈을 모았는지 잘 모른다. 부모님이, 아버님이 자산관리를 하셔서 전 잘 모른다"며 "잘 살고 건강했으면 해서. 저는 엄청 돈 욕심이 있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그는 “‘박재범 재산'에 대해 검색해 봤다. 다른 분들 재산을 검색한다"며 "저스틴 비버, 어셔, 비욘세, 제이지. 모르겠다. 재산 130억? 정확한 숫자로는 모르겠는데 오랫동안 활동했으니 (130억보다는) 괜찮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타투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장도연이 “그럼 처음 타투 새겼을 때 어머니 반응은 어떠셨냐"고 묻자 박재범은 “어머니는 엄청 싫어했다. 원래 타투 인식이 안 좋으니까. 그런데 많은 분들이 제가 조폭이 아닌 걸 아니까 괜찮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재범은 "가장 아팠던 부위는 뒤통수"라며 "두피에 천사 타투를 했다. 치명적이고 싶을 때 머리를 밀면 되고 가리고 싶을 땐 단정하게 내릴 수 있으니까. 원소주 타투는 아직 없다. 바빴다"고 덧붙였다.
한편 힙합 소속사 '모어 비전'을 운영 중인 그는 최근 소주 사업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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