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위한 웹간행물 '서울 라이프' 창간… 브이로그 '홈서윗홈'도 첫 선

 서울라이프 창간 영문 이미지
'서울라이프' 창간 영문 이미지.

서울시가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서울'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

서울시는 30일 외국인 대상 웹간행물  '서울 라이프' 창간호를 발행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서울 거주 외국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브이로그 '홈서윗홈'의 첫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라이프'는 월 2회 국문과 영문으로 발행되는 뉴스레터 형식의 웹간행물로, 외국인 콘텐츠제작단 12인과 번역요원 10인의 집필과 검수로 완성된다.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구독 신청이 가능하며, 향후 웹(e북) 형태로 서울외국인포털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 '홈서윗홈'은 서울글로벌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서울살이를 생생하게 담은 외국인들의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된다. 첫 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노자닌이 출연해 자신의 서울 생활 경험과 유학을 준비하는 외국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웹간행물과 영상 콘텐츠가 서울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서울을 더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대상 맞춤형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서울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켜 글로벌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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