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특집] 명지대, 최저학력기준 폐지…반도체공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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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2-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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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전경 [사진=명지대]


명지대는 오는 13~17일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 정원은 총 1960명이다.

명지대 수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전형은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전형),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전형),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과 실기·실적(특기자전형)으로 나뉜다. 특정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특별전형도 운영한다.
 
내년에 신설하는 공과대학 반도체공학과는 이번 수시에서 21명을 모집한다. 사회과학대학 내 6개 학과는 미래사회인재학부(행정학과·경제학과·정치외교학과), 청소년지도·아동학부(청소년지도학과·아동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로 개편해 신입생을 뽑는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 [사진=명지대]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20명이다. 올해 학교장추천서를 온라인으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학생부교과 교과면접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한 뒤 학생부 70%와 면접고사 3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로 서류·면접 성적을 보는 '면접형'과 면접 없이 서류 100%로 합격자를 뽑는 '서류형'으로 나뉜다.

학생부종합 명지인재면접전형과 학생부종합 크리스천리더전형은 1단계에서 모집인원 대비 4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성적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자기소개서는 필요 없다. 학생부종합 명지인재서류전형을 비롯해 학생부종합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학생부종합 농어촌학생전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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