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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회] 제2의 딥시크 육성...포스트 '중국제조 2025'에 쏠리는 눈 미국과의 기술패권 경쟁과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돌풍'으로 탄력을 받은 중국 정부가 올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지난해 양회에서 국가 차원의 AI 종합 지원강화책인 ‘AI 플러스 행동(AI를 각 산업에 접목하는 것)’을 내놓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제조 2025’ 정책의 마지막 해인 만큼, 이를 이어갈 새 정책이 윤곽을 드러내고 과학기술 투자 2025-03-03 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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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회] 디플레, 무역전쟁 리스크에도 성장률 '5% 내외' 목표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4일 개막한다. 양회는 정치자문기구 격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다. 양회를 통해 올해 중국의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의 로드맵이 공개돼 중국 지도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더 많은 관세를 위협하고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과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에 시달리는 상황 2025-03-03 1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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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양'영'화] "로봇과 사람 이야기" 中 자장커가 AI로 만든 첫 영화 도시에 사는 왕리로부터 부모님의 밀 수확을 도와달라는 지령을 받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고향 산시성 펀양시 농촌 마을로 향한다. 자신과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 동료와 반갑게 인사하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자율주행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가 멈춰서서 휠체어를 탄 할아버지를 돕는다. 관광지에 들러 남녀 커플의 사진을 찍어주면서 자신도 기념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기기도 한다. 5시간을 달려 산시성 펀양에 도착한 로봇은 밀을 수확하는 왕리의 부모님을 만나 친숙한 산시성 펀양 사투리를 구사하며 밀 수확을 함께 돕 2025-03-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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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 시위 확산에…중국 "객관성과 중립성 유지해야" 중국 관영 매체가 한국의 여야 갈등으로 인한 반중 정서 확산이 한국에 체류하거나 한국을 방문 중인 중국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한다고 우려했다. 중국 정부는 한국 내 반중 정서 확산에 대해 언론이 객관성과 중립성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서울 명동 인근에서 반중 시위가 빈번해지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가게를 운영하는 중국 소상공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최근 일부 세력이 2025-02-28 17: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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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트럼프 10% 추가 관세 위협에 급락 마감…항셍지수 장중 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또다시 10% 추가 관세를 예고하면서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 모두 1~3%대 급락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전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모습이다.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67.16포인트(1.98%) 하락한 3320.90, 선전성분지수는 316.27포인트(2.89%) 내린 1만611.24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78.07포인트(1.97%), 6.12포인트(3.82%) 떨어진 3890.05, 2170.39에 마감했다. 트럼프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2025-02-28 16: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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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1.98%↓ 선전 2.89%↓ 28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67.16포인트(1.98%) 하락한 3320.90, 선전성분지수는 316.27포인트(2.89%) 내린 1만611.24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78.07포인트(1.97%), 6.12포인트(3.82%) 떨어진 3890.05, 2170.39에 마감했다. 2025-02-28 16: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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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양회 개막일에 10% 추가 관세…中 "대화로 해결하자, 아니면 맞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또다시 1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중국 상무부가 강력하게 반발했다.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모든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며 보복 가능성도 시사했다. 추가 관세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일에 부과될 예정으로, 중국의 셈법이 더욱 복잡해졌다. 중국 상무부는 28일 기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성명을 내고 미국이 펜타닐을 이유로 3월 4일부터 중국 제품에 10% 추가 2025-02-28 14: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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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8일) 7.1738위안...가치 소폭 상승 2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2위안 내린 7.173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504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33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099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9.89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2-28 1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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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양회 앞둔 관망세 속 혼조…증권株 강세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7.85포인트(0.23%) 상승한 3388.06, 선전성분지수는 28.14포인트(0.26%) 하락한 1만927.5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8.17포인트(0.21%) 뛴 3968.12,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11.71포인트(0.52%) 밀린 2256.51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은 다음 달 4일 정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식과 5일 전 2025-02-27 18: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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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율주행도 딥시크로 '자신감'…"테슬라 FSD 견제 안돼"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 Driving)가 중국에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딥시크가 중국 자율주행 시장에도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 딥시크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인공지능(AI) 모델 사용료도 인하하기로 했다. 26일 21세기경제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어우양밍가오 중국과학원 원사는 전날 중국전기차100인회 포럼에서 “현재 자동차 기업 20곳 이상이 딥시크 AI 모델을 적용했다”면서 “딥시크의 혁신은 (중국)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 2025-02-27 17: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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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버스전용 도로 인식 못해..." 中 테슬라 오토파일럿 실망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앞서 25일 업데이트한 도심형 오토파일럿을 직접 사용해 본 중국 차주들의 실망감이 큰 모습이다. 중국 도로 및 교통법규에 대한 데이터 훈련 부족으로 성능이 미국 시장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중국 더우인 등 동영상 플랫폼에는 현지 인플루언서(KOL)들이 테슬라가 최근 업데이트한 오토파일럿을 실시간으로 체험하는 라이브 방송이 올라오고 있다. 중국 베이징의 한 테슬라 차주는 더우인에서 교통신호를 식별하지 못해 적색등에서 2025-02-27 16: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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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23%↑, 선전 0.26%↓ 27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7.85포인트(0.23%) 상승한 3388.06, 선전성분지수는 28.14포인트(0.26%) 하락한 1만927.5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8.17포인트(0.21%) 뛴 3968.12,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11.71포인트(0.52%) 밀린 2256.51을 기록했다. 2025-02-27 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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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상승 랠리에…中밀크티 '미쉐' 공모주 대흥행 중국 최대 밀크티 브랜드 미쉐빙청(MIXUE)이 홍콩증시 공모주 청약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성공했다. 미쉐는 다음 달 3일 정식 상장될 예정이다. 27일 펑파이·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미쉐 홍콩증시 공모주 청약에 1조8200억 홍콩달러(337조 6100억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이는 공모금액의 약 5266배에 달하는 액수로 홍콩증시 사상 최대다. 청약 신청이 예상보다 많이 몰리면서 미쉐는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청약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쉐는 지난 21일 주식 171 2025-02-27 15: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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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골드만삭스' 또 탄생하나...중금·인허증권 합병설 중국 대형 증권사인 중국국제금융공사(중금공사, CICC)와 인허(銀河 갤럭시)증권사 간 합병설이 흘러나온다. 두 합병사가 합병하면 총자산 277조원 규모의 중국 '톱3' 초대형 증권사가 또 탄생하는 셈이다. 최근 중국 지도부가 미국 월가 'IB 공룡'에 맞설 '중국판 골드만삭스'를 육성할 것을 지시한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277조 자산 중국 '넘버3' 증권사 탄생? 로이터는 CICC와 인허증권의 합병이 몇주 전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 수주 안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26일 복수의 2025-02-27 12: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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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7일) 7.1740위안...가치 0.01% 하락 2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8위안 올린 7.174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555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49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135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8.38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2-27 10: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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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트럼프에 쫓기고, 시장 포화 피해서.." 中기업 말레이 공습 “비야디, 세계를 선도하는 전기차(World's leading electronic vehicle)” 말레이시아(이하 말레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해 시내로 향하는 도로 위를 달리다 보면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 매장과 함께 광고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비야디는 지난해 말레이에서만 한해 8570대의 전기차를 팔며 현지 전기차 시장 점유율 약 40%로 1위에 올라섰다. 비야디 산하 고급차 브랜드 덴자도 이달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바로 옆에 매장을 세우는 등 최근 비야디가 말레이 시장 공략에 2025-02-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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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트럼프 리스크에 존재감 커진 '동남아의 실리콘밸리'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이하 말레이)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의 대표적인 수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중 무역 마찰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중국에 진출한 많은 외국계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 이른바 '차이나 플러스 원' 전략을 펼치는 가운데 제조업 기반이 튼튼한 말레이로 기업들이 몰리고 있는 것. 특히 말레이는 반도체 산업이 잘 발달해 있다는 강점이 있다. 말레이 반도체협회(MSIA)에 따르면 말레이는 현재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반도체 수출국이다. 1972년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이 말레이 북부 페 2025-02-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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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양회 기대감에 반등...반도체株 강세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를 앞둔 기대감 속에 중국 증시 주요 주가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4.17포인트(1.02%) 오른 3380.21, 선전성분지수는 101.15포인트(0.93%) 상승한 1만955.6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4.29포인트(0.87%), 27.63포인트(1.23%) 상승한 3959.94, 2268.22에 마감했다. 중국은 다음 달 4일 정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식과 5일 전 2025-02-26 18: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