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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 방어 스마트양식장 조성..."기후변화 대응 양식품목 적극 발굴·지원" 해양수산부는 3일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자로 경상북도 울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변화에 대응해 차세대 전략 품목을 육성하고 어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자로 선정된 울진군은 '울진군 정치망 어업회사법인'과 함께 2028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국비 90억원)을 투입해 최근 수온 상승으로 인해 어획량이 늘어나고 있는 방어를 차세 2025-04-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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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도 단위가격 표시제 적용…표시품목 확대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된 단위가격 표시제가 온라인쇼핑몰까지 확대 적용된다. 또 단위가격 표시 품목이 현행 84개에서 114개까지 늘어난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개정안이 오는 7일 고시공고된다.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개정안에는 △단위가격 표시품목 기존 84개서 114개로 확대 △단위가격 표시제 온라인쇼핑몰 확대 적용 등이 담겼다. 새롭게 추가된 단위가격 표시품목은 즉석밥, 즉석죽, 이유식, 포기김치 등 가공식품과, 손세정제, 마스크, 물티슈, 반려동물 사료 등 일용 2025-04-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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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봄철 성어기 대비 中어선 불법어업 강력 대응 해양수산부는 3일부터 15일까지 서해 남부·제주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중국어선 불법어업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속에는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5호·36호, (남해단)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호·25호가 투입된다. 이번 특별단속은 봄철 성어기, 중국 자체 하계 휴어기(5월 1일∼9월16일)를 앞두고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의 무분별한 집중 조업에 대비하고자 선제적으로 조업질서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 특히 비밀 어창을 활용한 어획물 은닉, 어획량 허위(축소) 2025-04-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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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전문가 워킹그룹 발족…인태 협력 강화 머리맞대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시화에 대비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급망 전문가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산업부는 2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위기대응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위기대응네트워크는 지난해 7월 공식 출범한 IPEF 공급망 협정 이행기구로 세계 최초의 다자간 공급망 위기 대응 협력체다. 지난해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우리나라는 올해 두 차례 정례회의를 열고 △공급망 교란 대비 모의훈련 실시 △공급망 정 2025-04-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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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인천서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 순회 설명회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인천본부세관에서 국내 수출기업과 관세사를 대상으로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2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관세청과 무역안보관리원, 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수출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전략물자 수출통제는 국제평화‧안전유지와 국가안보를 위해 대량파괴무기와 재래식 무기의 제조‧개발‧생산 또는 보관에 사용될 수 있는 물품 등을 수출하는 경우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다. 이번 인천 지역 설명회 2025-04-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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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준공…전력구입비 연간 3500억↓ 국내 최장기 지연사업이었던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사업이 준공돼 서해안 발전 제약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로 인해 연간 약 3500억원의 전력 추가구입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345㎸) 준공식 행사 현장을 방문해 대규모 국가기간전력망의 적기 확충을 강조했다.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는 2003년 사업에 착수해 지난해 11월 운전개시까지 21년이 소요된 국내 최장기 지연사업이다. 송전망 확충이 지연돼 충남 서해안 지 2025-04-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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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산불 피해, 4000억원 이상 지원…신속하게 추경 논의해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산불 피해 대책과 관련해 "설비・시설 복구, 사료구매,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등에 기정예산 등을 활용해 4000억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산불에 따른 농산물 수급과 가격 영향을 최소화하고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재원을 조속히 투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주택과 전력·수도 등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복구 2025-04-02 10: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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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당분간 2% 근방에서 안정"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고환율 등 상방 요인과 낮은 수요 압력 등 하방 요인이 상쇄되면서 목표 수준(2%) 근방에서 안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의 목표 물가는 2%다. 김 부총재보는 2일 오전 8시 30분 주재한 물가 상황 점검 회의에서 향후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김 부총재보는 "환율·유가 움직임, 내수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만큼 향후 물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이날 2025-04-02 1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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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호관세·헌재 선고 앞두고…환율 3거래일째 1470원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등 국내외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기준 14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내린 1471.5원에 출발한 뒤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환율이 1470원대에서 장을 출발한 것은 지난달 31일 이후 3거래일째다. 국내외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 2025-04-02 1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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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까지 APC 100곳 건설…"농산물 유통 개선" 정부가 농산물 유통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까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100곳을 세운다. 농산물 물류 개선을 위해 기존 시장을 통합하고 거점 물류 기지를 확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정부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생산자·소비자 후생 증진을 위해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2025-04-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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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정체 동물의약품 산업…대규모 R&D 프로젝트 등 추진 성장이 정체된 국내 동물용 의약품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대규모 R&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규제 개선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23년 기준 1조3000억원 규모의 시장규모를 2030년 4조원까지 늘리고 수출 규모도 5배 확대해 동물용 의약품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동물용의약품 국내‧외 수요는 축산물 소비 증가와 2025-04-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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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불피해 농가에 187만원 생계비…"신속한 영농재개 지원" 정부가 산불 피해 농가(4인기준)에 생계비로 187만원을 학자금으로 100만원 지원한다. 농기계 무상 임대와 사료구매자금 1100억원 등을 지원해 신속한 영농재개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산불피해 농민에 대해 복구비와 생계비·학자금, 세금·보험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농작물 54개, 가축 41개, 축사 14개, 농기계 2025-04-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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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공식품 가격 상승에 소비자물가 석 달 연속 2%대…상승폭도 확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1% 올랐다. 석 달 연속 2%대 물가 흐름을 보인 가운데 상승폭은 소폭 상승했다. 기름값 상승폭이 줄었지만 그동안 억눌려 있던 가공식품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낸 영향이 크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9(2020=100)로 1년 전보다 2.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6%에서 8월 2.0%로 둔화한 뒤 9월(1.6%)부터 1%대에 진입했다. 그러나 11월부터 상승세를 나타내던 중 1월 2.2%를 기록한 바 있 2025-04-02 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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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가계빚 '역대 최고'…9600만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 한 명당 평균 대출 잔액이 96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가계대출 차주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9367만원)보다 200만원가량 증가한 9553만원으로 집계됐다. 2012년 통계 편제 이래 역대 최고치다. 전체 차주는 2023년 4분기 말 1979만명에서 지난해 4분기 말 1968만명으로 11만명 감소했다. 다만 대출 잔액은 1853조3000억원에서 1880조4000억원으로 27조1000억원 2025-04-02 08: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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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1%…석 달 연속 2%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1% 올랐다. 1월에 이어 석 달 연속 2%대 물가 흐름을 보인 가운데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9(2020=100)로 1년 전보다 2.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6%에서 8월 2.0%로 둔화한 뒤 9월(1.6%)부터 1%대에 진입했다. 그러나 11월부터 상승세를 나타내던 중 1월 2.2%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들어 물가상승률은 지속적으로 2%대 흐름을 보이고 있 2025-04-0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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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벼 재배면적 감축 우수 지자체, 지원사업서 우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일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서 우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전국 16개 시·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쌀 생산자단체, (사)한국RPC협회, 농협경제지주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는 만성적인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2025-04-01 1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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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선고 4일 지정되자 환율 하락한 1471.9원 원·달러 환율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한 1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0원 내린 1471.9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473.0원으로 출발한 뒤 1476.7원까지 상승했다가 헌재 선고기일이 알려진 직후인 오전 10시45분께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초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속됐던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탄핵심판 선고를 계기로 일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환율에 영향을 2025-04-01 17: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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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온 美 '30개월 소고기 연령'…한우 농가 줄도산 우려 미국 정부가 한국의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금지를 무역 장벽으로 지적한 가운데 수입 연령 제한이 해제되면 한우 농가가 줄도산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발표한 미국무역대표부(USTR) 2025년도 국가별 무역 평가보고서(NTE)에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금지 규제가 우려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USTR은 "2008년 한미는 한국 시장을 미국산 소고기와 소고기 제품에 완전히 개방하기로 합의 2025-04-01 17: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