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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 유통 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 올해 결성될 200억원 규모의 '수산 유통 펀드' 위탁 운용사에 '나이스투자파트너스&트리거투자파트너스'가 선정됐다. 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2010년 수산모태펀드를 조성했으며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자본이 합동으로 투자하는 수산펀드를 결성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왔다. 지금까지 2968억원 규모의 20개 수산펀드를 결성해 수산 산업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수산 유통산업 육성을 위해 '수산 유통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앞으 2025-04-06 11: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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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냉난방 산정기준 달라진다…개정안 행정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냉난방 열요금 산정기준 및 상한 지정' 일부 개정 고시안을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행정예고한다. 열 요금은 지역냉난방 사업자의 총괄 원가를 보상하는 수준에서 결정된다. 사업자들은 시장 기준 사업자(시장 점유율 50% 이상)인 한꾸지역난방공사와 동일 요금(100%)을 택하거나 총괄 원가가 한난보다 더 높은 경우 한난 요금의 최대 110%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 연료 도입 방식의 다변화와 난방비 인하 요인을 반영하지 못해 개정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산업부는 △열 요금 상 2025-04-06 1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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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한눈에 보세요"…농식품부, 공공배달 포털 구축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식품부에 따르면 공공배달 통합포털은 검색창에 '식품산업통계정보'를 검색해서 나오는 '더(the)외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공배달 통합포털에서는 전국에 흩어져있는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배달 통합포털 시범운영 2025-04-06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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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수입안정보험, 내일 봄감자부터 시행…올해 15개 품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농업수입안정보험이 7일 봄감자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존의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장범위인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등에 따른 피해와 함께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도 보상하는 제도다. 농가의 품목별 수입이 기준수입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그 감소분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식이다. 기준수입은 농가별 과거 5년 평균 수확량과 평균 시장가격을 통해 계산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9월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2025-04-0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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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무역전쟁 본격화" 美, 전세계 상대 10% '기본관세' 발효…9일부터 국가별 상호관세 外 "무역전쟁 본격화" 美, 전세계 상대 10% '기본관세' 발효…9일부터 국가별 상호관세 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부과하기로 한 10%의 기본 관세가 이날부터 정식 발효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이 본격화됐다. 이날 발효된 기본 관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발표한 관세의 1단계로, 6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는 9일부터 2단계 국가별 상호관세가 발효될 예정이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제품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관세율이 10% 부과된다. 9일부터는 10%에서 25%로 올라간다. 도널드 트럼프 2025-04-05 17: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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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국제신평사·주요국 재무장관에 서한…韓 경제 지지 당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판결 이후 국제신용평가사, 주요국 재무장관, 주요 국제기구, 글로벌 투자은행(IB) 등을 대상으로 서한을 보내며 한국 경제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서한에서 "차기 대통령 선출 전까지 한국의 국가시스템은 헌법과 법률 시스템에 의해 질서있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이 그간 많은 위기와 도전에 직면했으나 그 2025-04-04 1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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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 관세 영향 큰 5대 업종과 대응 방안 모색 정부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우려되는 업종을 대상으로 긴급 릴레이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산업통상자원 정부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우려되는 5개 업종과 긴급 릴레이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가전·디스플레이 업계와 긴급 간담회를 연 데 이어 기계 업계 등과도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대미 수출 상위 업종 2025-04-04 16: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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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에 환율도 제자리로…32.9원 내린 1434.1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루 새 30원 이상 급락하며 제자리를 찾아갔다. 앞서 한국은행은 국내 정치적 충격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약 30원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에서 32.9원 내린 1434.1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7865억원 순매도해 2021년 8월 13일(2조6989억원 순매도) 이후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음에도 환율은 급락했다. 이날 외환시장은 헌법재판 2025-04-04 16: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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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尹 탄핵에 긴급 경제점검…"美 관세 대응 등 차질없이 추진" 정부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경제분야별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열고 향후 두 달간 경제부처 원팀으로 경제의 안정적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 이후 경제 특이동향은 관측되지 않고 있으나, 내수 회복 지연, 산불 피해 등으로 민생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국내 기업과 거시경제 2025-04-04 15: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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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명품 플랫폼 '발란' 회생절차 개시 결정 법원, 명품 플랫폼 '발란' 회생절차 개시 결정 2025-04-04 14: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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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에 원화 가치 30원 급등…환율 한때 1430원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나온 직후 원·달러 환율이 전날 대비 30원 넘게 급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5분 기준 1439.10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1467.0원)보다 16.5원 내린 1450.5원에 장을 시작해 탄핵 선고를 앞두고 1430원대까지 떨어졌다. 오전 11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판결문을 낭독하기 시작하면서 1분당 1원씩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24일 주간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427.4원, 2025-04-04 11: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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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에 최상목, 긴급회의 소집…금융·실물경제 점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와 관련, 금융시장·실물경제를 점검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한다. 2025-04-04 1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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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선고 앞두고…환율 16.5원 급락한 1450.5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상호관세 충격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해 16원 이상 급락해 출발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5원 하락한 1450.5원에 시작해 한때 1448.5원까지 내려갔다가 145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는 글로벌 관세 전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를 촉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9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84%, 2025-04-04 09: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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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호관세율, 치밀한 계산은 없었다…"무역적자를 수입액으로 나눈 절반값" 미국이 국가별 상호관세를 정교하게 계산하지 않고 상대국과의 교역에서 발생한 무역적자액을 해당국에서 수입하는 금액으로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2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 발표 이후 홈페이지에 관세율 산정법을 공개했다. USTR은 "각 국가별로 수만개의 관세, 규제, 세제와 기타 정책이 무역적자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하는 것은 복잡하다"며 양자 교역에서 미국의 무역적자를 0으로 만들 수 있는 관세율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USTR은 수입의 가격탄 2025-04-04 09: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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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성 울린 관세戰] 좁아진 수출길 올해 7000억불 목표 비상…0%대 성장률 현실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우리 정부가 목표한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에도 비상이 걸렸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경제를 지탱해 온 수출마저 흔들릴 경우 우리나라가 초유의 0%대 성장률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韓, 주요국 대비 高관세…대미 무역흑자 영향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은 이달 5일부터 기본관세 10%와 9일부터 15%의 개별관세가 추가로 더해져 2025-04-04 08: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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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미 상호관세율…정부 '韓 25%' 최종 확인 미국이 우리나라에 부과하는 상호관세율이 25%로 최종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은 25%'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율을 발표하면서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라고 밝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들고 있던 패널에 한국의 관세율은 '25%'로 적혀 있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한국의 상호관세율이 26%로 적혀 혼선이 빚어졌다. 2025-04-04 08: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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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머리 맞댄 이창용·김병환·이복현…"지분형 모기지 6월 발표" 부동산 신용 쏠림 현상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머리를 맞댄 결과 6월까지 지분형 모기지 로드맵을 발표하기로 했다. 세 사람은 우리나라 가계·기업 빚의 절반이 부동산에 집중되면서 우리 경제성장의 발목 잡고 있다는 데 문제 의식을 함께했다. 우리나라 경제·금융 당국 수장들이 공개 석상에서 대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한국은행·금융연구원 공동 정책 콘퍼런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동산 신용(빚) 규모는 2025-04-03 18: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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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상호관세·탄핵 결과 반영한 성장률 점검 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일 미국의 25%의 상호관세를 부과와 관련해 "예상했던 수준이긴 하지만 조사국에서 관세 효과를 살펴보고 있다"며 "내일 (탄핵) 결과까지 합해서 점검한 다음에 이야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은-금융연구원 공동 정책 콘퍼런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분석한 결과를 보고 이야기해야지 함부로 이야기 할 순 없다"며 "시간을 좀 줘야지 내가 AI도 아니고 컴퓨터처럼 입력을 25%로 한다고 해서 '탁' 2025-04-03 16:02:55